*데이트 약속에 나온 아이자와의 열이 펄펄 끓는 걸 보고 마이크가 기겁하며 부리나케 그를 집으로 데려온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자, 집에 다 왔어, 쇼타." 철컥. 문을 닫고 현관문에 들어서며 야마다는 제 어깨 위에서 기절한 듯 늘어져있는 아이자와에게 말을 걸었다. 제 집에 도착한 걸 알면서도 힘없이 제 몸 위에서 꿈지럭대는 게 전부인 그를 보고서 야마다는...
*토가와 우라라카가 말을 주고받을 뿐인 엄청난 짧글 "너는 왜 항상....!""항상?""항상...." 우라라카는 말끝을 흐렸다. 쏟아내고 싶은 말들은 목끝까지 차올라 혀끝마저 뜨겁게 달굴 정도였지만 쉽사리, 저가 토해내고 싶은 만큼 그것들이 흘러 나와주질 않았다. 그것은 저와 그녀 사이에 수많은 것들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고, 동시에 둘 사이에 아...
*캇챠를 기반으로 한 키리시마의 짝사랑 이야기 더위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뜨거운 불길처럼 강렬하게 내 앞에 나타나무더운 나날들 속 수많은 추억들을 안겨주고더운 여름날에 내 눈 앞에서 다시는 잡을 수 없는 곳으로 떠나버린그 사람 "이렇게 새삼 보니까 우리 애들 중에 잘난 사람들 엄청 많네~" 오챠코는 손에 들린 사진을 보여 생각에 잠겨 흐뭇한 표정을 ...
*달성표 보상으로 쓴 글입니다 *무개성 현대물 AU*2학년 시가라키와 1학년 후배 다비가 나오는 이야기 '미안.' "또 거절했다며? 이번이 벌써 몇 번째냐.""어지간히 받아줄 때도 됐는데 걔도 참 징해~" 다비, 라고 하면 이미 교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인이다. 다소 건조하다 싶은 성격에도 불구하고 그 얼굴 하나로 수많은 러브레터들을 불러 모으는 ...
*사망 소재 있음*빌런 연합이 신소를 같은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납치해 온 것이라는 설정*신소→아이 감정선 있습니다*현재 신소는 빌런이 아닙니다 "예전에 초등학교 때였나, 우리 반 담임 선생님이 그랬는데, 누굴 좋아하게 되면 뱃속에 나비 수백 마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래." 소년은 남자를 향해 웃었다. 남자의 붉은 눈에 보랏빛 눈동자로 아름답게 웃...
*6월 29일 카미나리 생일 합작에 낸 글입니다*존잘님들의 멋진 작품들을 보실 수 있는 합작 홈페이지는 → 이쪽 입니다!*생일 축하해, 카미나리 "그 날 고백하려고!" 눈 앞의 세로에게 카미나리는 그렇게 말했다. "... 그 사람한테?""응! 꽃도 사들고 갈 거야. 물론 걔가 꽃을 좋아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꽃 싫어하는 사람은 웬만해선 없지 않겠냐....
*다비와 쇼토의 형제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어머니의 병원에 찾아가는 다비의 이야기. 짧습니다 새하얀 병원, 이곳이 바로 그녀의 집이었다. 그는 오늘도 그 하얀 건물 앞에 선다. 오른손에 하얀 꽃들로 가득한 꽃다발을 들고서. 4층의, 왼쪽에서 차례로 세어 6번째인 창문. 횡단보도를 건너 병원 담 앞에 닿고 나면, 그는 항상 그곳에 우두커니 서 그 창문을...
*리퀘박스 - 카미나리를 그렇게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세로와 세로가 너무 좋은 카미나리 너무 오래 전에 리퀘해주신 내용을 지금 와서 올리게 되었네요 사귀고는 있지만 좋아하진 않는다. "세로!" 그렇지만 너는 다르다. 내게 고백할 만큼 나를 좋아하고, 사귈 만큼 나를 사랑한다. 그 말에서, 행동에서, 눈빛에서 그게 전부 드러나. "오늘 학교 끝나고 이번에...
*납치당한 시민들을 구해내기 위해 빌런들의 본거지에 홀로 뛰어든 키리시마가 모두를 대피시키고 혼자 죽어가던 와중에 키리시마의 상황을 전해듣고 달려온 바쿠고가 그곳에 도착했다는 앞 이야기*사망 소재 있음*의식의 흐름으로 써낸 그런 글... "왔구나... 바쿠고." 왔다. 내가 왔다. 내 앞에, 드디어 네가 있는데. 그런데. 나는 늦지 않았는데, 네가. "기껏...
*좀비 아포칼립스 AU*트위터의 썰 기반 그는 그것을 구원이라 믿었을까. "구,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No problem! 사람은 서로서로 돕고 살아야죠~""정말... 도와주시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어떻게 됐을지... 정말 감사해요...!" 제 앞에서 꾸벅꾸벅 고개를 숙이는 두 남자를 보며 그는 어깨를 으쓱댔다. 이렇게까지 열띤 감사인사를 받기엔 조금 쑥...
*키리시마가 사고로 유에이에 입학하고 나서의 몇 달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이야기*바쿠고의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쾅 "키리시마!!" 급하게 달려간 병원에서 마주한 건, "아...." 당황한 너의 눈동자와 "음-" 어색한 너의 손짓과 "그, 좋은 아침... 이죠?" 낯선 너의 낱말. 네가 잊어버린 것은 오로지 나뿐이었다. "잘 됐네.""뭐?""수저 드는 법이나,...
* 왕족 시가라키 x 그의 기사 다비* 시가라키가 어릴 적 저잣거리에 나갔다가 우연히 눈에 띈 다비를 데려와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드랍해서 완결성 없음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턱을 괴고 멍하니 생각에 잠겨 있던 시가라키는 제 옆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슥, 고개를 돌려보니 덤덤한 얼굴의 다비가 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나 말이야?""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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